잠시 시간이 멈췄다가
다시 시간이 흐른다
그리고 변한 생활에
다시 익숙해지다
문득 그립다
계절이 오고가는 것을
오늘 화단에서
발견했다
또 며칠 후면 저 싹이
꽃을 피우리라
그때도 네 생각이 나겠지
내삶 온갖 시공간에
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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