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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그림을 그림.

by 경미쌤😍 2017. 11. 19.



저 요즘에 그림을 그리는 중이에요..

음.. 색칠공부라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어요 ㅎㅎ

예~~전에는 꿈이 화가였을 정도로 그림을 참 좋아했는데요..

현실을 알고 꿈을 접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더랬죠..


 

세상 참 좋아졌어요..

이렇게 그림이 배송되어 오면, 붓이랑 아크릴물감이 같이 들어있어요.

집중해서 번호대로 차근차근 색칠하면 그림이 완성됩니다.


 

차근차근 칠하는 과정을 모두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고요 ㅎㅎ

꽤 많이 완성했을 무렵이에요.

해바라기가 주는 좋은 기운을 받고 싶어서

해바라기가 많이 피어있는 풍경을 샀거든요.


 

완성본입니다.

>.< 세상에, 너무 예쁘죠?ㅋㅋㅋㅋㅋㅋ

미적 감각이 부재한 사람이라도 이 정도는 그릴 수 있습니다

색칠하라는 번호대로 차근차근 색칠만 하면요..


 

^^

부엉이도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부와 지혜의 상징.

이 조그마한 건 2시간도 안 걸렸어요 ㅎㅎㅎ

색깔이 10개 이내라서 금방 칠하게 되더라고요.


수능이 미뤄지면서 의도한 건 아닌데, 약간의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어요.

강의준비하는 와중에도 약간의 여유를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수능이 미뤄지던 당일만 해도, 세상이 참 ㅎㅎ 바쁘고 시끄러웠거든요?

근데 며칠만에 또 제 세상으로 돌아가고 있네요.

수험생들이 남은 4일 잘 버티고, 수능 잘 치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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