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일에 봤어요!!!(스포 조금..)

사랑하는 마블!

사실 저기 나오는 모든 주인공들의 영화를 다 본게 아니라서

솔직히 등장인물들의 성격 파악이나 하고 갈걸..싶었어요.

예습하지 않고 영화봤다고 친구한테 구박을~~구박을 진짜

말도 못하게 받았으니까,

아직 영화 안 보신 분들은 예습 한 번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VGmUr_dJG0&feature=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FrFY9iw3mxo&feature=youtu.be

2018. 4. 20에 업로드 된 영상인데요.

첫번째는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의 개봉이 드디어 코 앞에!
하지만 앞선 영화들을 다 기억하기는 어려운 분들이 계시죠?
그래서 준비한 영상!
이번 영상은 전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정리했습니다."

라고 해요 ㅎㅎ(6~7분 정도)

두번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보기 전 꼭 보세요! 마블의 주요 등장인물 총정리!"

라고 해요.(12~13분 정도)

친구가 저 영화 다 보고나서 이거는 꼭 보라고 해서 봤어용..

같은 분이 만든 영상인데요, 대단..ㅎㅎ

저런 거 관심 가지고 만드는 것도 대단하고

기술 가지고 있는 것도 대단..

목소리나 말투도 재밌어서 한 번에 다 듣고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여튼 저거 보고 영화 봤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영화보는 내내 엄청 재밌어서 2시간 넘는 러닝타임도 짧게 느껴졌는데,

알고 보면 더 재밌잖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닉 퓨리의 '엄마'..소리에 어이없음..했던 제게

친구가 막 소리소리 지르면서 '그게 마더 XXXX'하는 욕의 일부라고.

히어로 모아서 어벤져스 만든 닉 퓨리씨가 죽으면서 엄마를 찾아서 저 진짜 황당했거든요??

ㅋㅋㅋ근데 그게 죽어가는 중이라서 잘린 거였어요..

번역가 바꿔주세요ㅡ.ㅡ

'젠ㅈ..'이라든가 '제기..'라든가 뭐 이런 자막이었어야 하잖아요. 흥!

나중에 검색해보니까 닉 퓨리 효자 만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들 유쾌한 것 같아요..

 

크.. 포스터 멋지고 ㅎㅎㅎ

권선징악에 막 엄청 멋진 영웅들이 마지막에는 대박승리해주는 거 기대했다가..

ㅡ.ㅡ 왜 다 죽음?

딱 어벤져스 원년 멤버 남기고 다 죽였잖아!!

분노를 그냥..

그치만 이번 인피니티 워가 1편이고,

내년에 개봉하는 2편에서 다시 다 살아난다니까 기다리겠어요.

그래도 왕좌의 게임 봐둔 덕분에,

주인공같은 존재들이 죽어나가는 것도 이제는 좀 익숙하네요..

그럴 수도 있지..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게 됐어요.

왕좌의 게임 시즌1에서 주인공같던 스타크 아빠 죽었을 때는 진짜 멘붕이었거든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주인공 안 죽이는데..

그리고 왕좌의 게임에 티리온 라니스터, 당신이 왜 거기서는 그렇게 크게 나옴?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완전 반가워서 ㅋㅋㅋ 소리지를 뻔!!

다음편에도 나오면 좋겠당..

그리고 타노스 이 빌런, 나쁜 놈..

근데 웃긴건요 ㅎㅎㅎ

사람이나 빌런이나 보석을 참 좋아해요..

그 보석 때문에 여럿 죽고, 심지어 자기 딸도 죽이고,

타노스가 솔직히 자기 딸내미(가모라) 죽이고 인피니티 스톤 하나 얻는 거는 좀 밉더라고요.

너무 딸을 죽일 것 같은 느낌을 풍기기는 했어요..

그리고 그중 '타임 스톤'은 가장 탐나는 거였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목걸이로 걸고 다니던 거라서

예전에 영화봤을 때도 탐났는데 ㅎㅎ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어용.

어쨌든 스칼렛 요한슨은 언제 봐도 멋있고,

토르 도끼 멋있고..ㅎㅎㅎㅎ

로키가 초반에 죽어서 좀 서운했고..

헐크가 변신 못해서 조금 안타까웠고.. 2편에서는 변신하겠지.

아이언맨이 타노스한테 때려 맞고 칼에 찔려서 내가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아참, 그 너구리, 토끼라고 불렸지만 그 너구리 정말 귀여웠어요..

그리고 나중에 나와서 보니까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 중에 전달이 좀 덜된 부분도 있더라고요.

지금 영화 보시는 분들은

선행학습 하시고 가시면 저보다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용^0^

 

헷.. 영화는요 사실 ㅎㅎ

신한카드에서 행사하는 거 당첨돼서 다녀온 거예요.

신한카드 The Dream Day 행사 당첨 문자 받고

오..신기하다 그랬는데

팝콘도 주더라고요..

신한카드 안그래도 올해 12월이면 사용기간 만료돼서 바꿔야 하나 어쩌나..고민중이었는데

이거 계속 써야 할까봐요.

전 갈대같은 고객이니까요 ㅎㅎ

근데 어떤 카드로 바꿔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쨌든, 개봉날 영화본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당첨돼서 영화본 것도 처음이라 즐거운 날이었어요.

신한카드 작년에 많이 썼다고 올해 영화표 주시나보다 생각할게요.

감사히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왕십리 CGV 의자 좀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벤져스 내년까지 오또케 또 기다린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