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

나에게 주는 선물

경미쌤😍 2019. 9. 11. 00:15

 

 

한동안 분필 홀더를 쓰지 않았다.

싸구려 플라스틱 홀더를 쓰다가

몇 번 떨어뜨리니까 깨져버렸기 때문.

 

생각해보니 인강할 때는 항시

알루미늄 홀더를 들고다니며 사용했었다ㅋㅋ

마치 군인이 총들고 전쟁나가듯이

나의 무기다..생각하면서.

근데 그거 다 스프링 나가고 걍 빈손으로 다니다가

몇 달 전

나에게 선물했다..

헷..기분 좋앙 >_<

 

체코산 코이노어분필 홀더!!

 

조금 묵직하고..

그리고 하나에 만오천원 정도 하지만..

4개 마련해서 빨강 파랑 노랑 하양 딱 끼워놓고

잘 쓰고 있다..

 

돈버는 거 넘나 좋다~~

내가 나한테 선물할 수 있어서ㅋㅋㅋㅋ

 

올 추석에도 열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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