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하악.. 봐야 돼. 가야 돼. 아.. 세상에.
두 사람의 그림을 한 곳에서 같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ㅎㅎㅎ
레플리카여도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게 어디야.
아오..네이버 캐스트에서 손바닥만한 조그만 그림으로만 보던 거에 비하면.. 이게 어디야. ㅎㅎ
클림트보다는 에곤 실레가 좀 더 좋은데..
네 그루의 나무들. 그 그림도 있을까?
황금색체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레플리카 名畵展’
에곤 실레作,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3월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월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오진희인턴기자 ojh6572@sed.co.kr 입력시간 : 2014.02.06 11:31:44
- 에곤 실레 ‘중국식 랜턴과 자화상(1912)
에곤 실레 ‘서정시인(1911)
구스타프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1907)
- (사진=디렉터스 코리아 제공)
-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두 거장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로티시즘의 거장 ‘에곤 실레’의 작품이 국내에
- 된다.
-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년과 구스타프 클림트 탄생 150주년 기념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개최되는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展>이 예술
- 당 한가람
- 관 제7전시실(비타민스테이션 內)에서 3월 10일까지 개최된다.
- 한국하이든문화재단과 YTN, 오스트리아 트윈
- 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클림트의 작품 28점과 에곤 실레의 작품 25점을 레플리카(복제)로 만든 작품 총 53점이 전시된다.
- 사실 클림트나 에곤 실레처럼 유명 화가들의 대표작은
- 에서
- 를 꺼리기 때문에
- 가 성사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에 오스트리아 정부는 첨단 복원술을 갖춘 미술관에 허가를 주고 레플리카 명화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다.
- 전시를 주관한 한국하이든문화재단 측은 “진품을
- 중인 레오폴드박물관의 공식
- 서가 첨부된 복제품으로 한국 전시를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 한국에 전시된 작품들은 오스트리아 트윈박물관에서 제작한 것들이다. 클림트와 에곤실레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레오폴드 박물관의 원본을 직접 재현하고 보증서까지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 클림트는 수수께끼 같은 화가였다. 생전에 인터뷰를 한 적도 없고 사생활이 알려진 바도 없다. 그러나 사후 50년부터 작품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더니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 가 됐다. 실레는 초기에는 클림트를 연상시키는 양상을 취하다가 급진적 표현주의로 흘렀다. 죽음에 대한 공포, 내밀한 욕망, 인간의 실존 투쟁 등 의심과
- 에 휩싸인 육체를 뒤틀린 형태로 묘사했다.
- 클림트 작품전은 2009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이미 한 차례 열린 적이 있지만, 에곤 실레의 작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 실레는 초기에 클림트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적이고 드라마틱한
- 을 선보이다 점차 클림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급진적인 표현주의자로서의 독자적인
- 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내밀한 관능적 욕망, 인간의 실존을 둘러싼 고통스러운 투쟁에 관심을 기울이며, 인간의 육체를 왜곡되고 뒤틀린 형태로 거칠게 표현했다.
- ▲에곤 실레 ‘중국식 랜턴과 자화상’(Egon Schiele ‘Selfportrait with Chinese Lanterns’, 1912)= 중국식 랜턴과 자화상은 실레의 수많은 자화상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자화상. 작품의 대립각도와 이미지의 대비를 주로 사용하는 실레의 대표作
- ▲에곤 실레 ‘서정시인’(Egon Schiele ‘The Lyricist’, 1911)= 에곤 실레를 대표하는 우울함과 시대적인 고통이 표현된 작품. 복합적인 강렬한 색깔의
- 질감이 그대로 표현된 느낌은 반 고흐(Van Goch)와 유사
- ▲구스타프 클림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Gustav Klimt ‘Adele Bloch-Bauer’, 1907)= 클림트가 가장 좋아하는
- 가 된 삼각형의 ‘이집트식 눈‘의 무늬와 미케나식의 소용돌이 꼴의 기이한 합성, 황금 색채의 화려함과 표면이 비잔틴양식의 기이한 무늬들로 장식된 대표作
- 전시는 3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또 이번 전시와 더불어 한국하이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오스트리아 ‘하이든 쉴로스 카펠레(Haydn Schloss Capelle )’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3월 11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02)521-8921
728x90
'M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4월 21일 오후 03:14 (0) | 2014.04.21 |
---|---|
2014년 4월 10일 오후 08:56 (0) | 2014.04.10 |
생명의 무게가 모두 같기를.. (0) | 2014.02.08 |
삶이 뭐. (0) | 2014.01.28 |
메리 크리스마스. (0) | 201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