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미 논술] 중앙대 문헌정보학과&동국대 법학과 합격수기

명문대 논술 2관왕의 합격수기입니다.

논술도 중요하지만, 최저등급을 맞추어

수능 때문에 논술 시험을 보러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꼭 명심하세요.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에게 합격의 기운이 빵빵하게 충전되기를!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두 개의 학교나 합격하고 이렇게 합격자 수기를 쓰게 된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조경미 쌤께 감사하며 후배들에게 몇 가지 팁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현역 때 수능을 망치고 최저 또한 맞추지 못하게 되어 수시에 모두 떨어지고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 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32211이라는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은, 논술 최저 정도만 맞출 정도의 성적을 수능에서 받았습니다. 학교 내신 평균등급도 2.8~2.9 정도 되어 논술로 상위권 대학을 노리기엔 부족한 내신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도 최저는 맞췄다고 생각하며 재수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조경미 선생님의 동국대, 외대, 중앙대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고3 때 논술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이 전 학원에서는 각 대학의 논술 틀을 알려주지 않아 힘들었던 거였는데, 경미쌤이 수업 중에 써야 하는 것과 쓰지 말아야 하는 것부터 가산점 요소까지 모두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직접 해주시는 첨삭시간에 이런저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에 친절하게 다 가르쳐 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수업을 듣고 저는 부족한 내신과 간신히 맞춘 최저등급으로도 두 개의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고 수능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약 7단계 정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내신이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교과전형을 쓸 만큼 좋지 않거나 활동이 부족한 학생부를 가지고 있다면 꼭 논술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보다 최저 등급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최저등급은 맞추겠지...“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최저등급을 맞추었을 때 경쟁률 또한 절반이나 많으면 그 이상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면, 대다수가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고사장에 오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공부를 메인으로 하되, 논술은 감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연습하시고 논술 공부는 수능 이후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선생님들께서 ’논술은 확률이 희박한 복권같이 한번 해보는 거야‘ 라고 말씀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논술도 꾸준히,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시면 절대 합격할 수 없습니다. 논술과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하시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가르쳐주신 조경미 쌤께 정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