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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선물을 받았습니다.

by 경미쌤😍 2017. 1. 19.


할 줄 아는 거라고는 국어랑 논술밖에 없어서 ㅎㅎ

아이들을 가르치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봉사'라는 말은 쓰기 싫은데, '재능기부'라는 말은 흔히 쓰지를 않더라고요..

어쨌든 봉사같은 재능기부같은 나들이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 아이에게 이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난 주엔 가정방문 다녀온다고 아이들이 없다고 연락 받아서, 아이들을 만나러 가지 못했는데..

새해라고 이거 그려놓고 선생님을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ㅎㅎ 쑥쓰럽고 따뜻하네요.


특히 올해는 간소하게 살고, 나누는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가진 게 많아서라기보다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어서요.

더 욕심부려봐야 관에 누울 땐 못 갖고 가거든요 ㅎㅎ


다음 주에는 뭘 같이 할 수 있을지 또 고민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사랑받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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