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는 최근 몇 년 째 연말/연초가 되면 이렇게 스티커를 보내주는 거 같아요.
아이의 미소가 참 예쁘죠~~
참, 작년 말에 광고같은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는데,
그런 번호 전화 잘 안 받거든요. 거절하기 힘들어서 ㅎㅎ
근데 그날은 이상하게 받아버렸어요..
'후원자님~유니세프인데요~아이들이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어요..불치병이긴 해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그게 비싸서 죽어가고 있어요.. 일시 후원금 얼마라도 좀 해 주시겠어요~?'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무슨 생각이었는지 뭐에 홀린듯 그냥 1만원씩 매달 추가 후원하는 것으로 해 달라고 얘기를 하고..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ㅋㅋㅋ 이것도 우연히 인연이다 싶었답니다.
언젠가는 자잘하게 1만원 추가가 아니라, 1000만원 후원할게요!! 라고 말할 수 있는 부자가 되겠습니다.
우리 2017년도에는 함께 나누어요!
(물론 요즘 세상 참,, 먹고 살기 어어엄청 힘들다지만..)
그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저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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