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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동물학대' 논란에도 수입된 울산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by 경미쌤😍 2017. 2. 14.


애초에 수입이 안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여기로 왔을 때는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잘 살아내기를 바랐다.


불과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폐사 소식이라니.


만약 내 식구가 남의 나라로 돈 받고 팔려가 불과 일주일만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가만히 있을 인간이 있을까.


뭐라도 하겠지..


돌고래의 명복을 빌어본다.


다음 생에는 다시 태어나지 말라고.




'동물학대' 논란에도 수입된 울산 돌고래, 5일 만에 폐사

입력 2017.02.14 10:34 수정 2017.02.14 11:09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일본서 수입 고래 2마리 중 1마리"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일본에서 울산으로 수입된 돌고래가 5일 만에 폐사했다.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이날 수입한 돌고래가 사육사의 도움을 받으며 수족관에서 유영하고 있다. 고래생태체험관은 일본에서 수입한 돌고래 2마리를 이날 약 31시간만에 울산으로 옮겨왔다. 2017.2.9 yongtae@yna.co.kr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으로 수입된 돌고래 2마리 중 1마리가 13일 오후 폐사했다.

이들 돌고래는 8일 오전 7시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다이지(太地)정을 출발, 약 32시간 만에 울산에 도착했다.


당시 뱃길 700㎞, 육로 300㎞ 등 1천㎞를 이동했다.


남구 관계자는 "두 마리 모두 순조롭게 적응 중이었으나, 돌연 한 마리가 폐사했다"면서 "추후 경위를 파악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http://v.media.daum.net/v/2017021410344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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