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강사 조경미입니다.
스승의 날에 인사랑 선물받고 씐나서 캡쳐해둔 거네요ㅋㅋ
실은 지금 아이들 중간고사 기간이라 휴강 기간인데..
..갑자기 추억 여행하는 기분이라 마음이 좀 따시따시 해집니다.
어쩜 애기들이 말도 이렇게 이쁘게 하는지..ㅎㅎ
공부하며 내내 잔병치레가 많았던 아이라 마음이 쓰였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어요^^ 이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지?!
영양제 잘 먹고 통은 필기구 보관하는 필통처럼 쓰고 있셔..ㅎㅎ >.< 감사해!
코로나 전만 해도 종종 아이들이랑 맘마먹고 커피빵 데이트도 했는데..또르륵..
요녀석은 지금 군대에 있어요. 그리고 요놈 동생이 우리반에 와서 공부하는 중. ㅎㅎ곧 제대하니까 동생 픽업하러 와서 얼굴이나 보자꾸나!
ㅎㅎㅎ이런 섬세한 녀석. 쌤이 길 못찾을까봐 상세하게 설명도 해주고.. 고마왕!
너 제대할 때 안 됐냐.. 작년에 코로나로 휴가 못나와서 좀 짠했는데.. 애잔한 것. 어서 마치고 나온나! 또 파스타 사줄게.
사랑해주시니 고맙네. ㅎㅎㅎ 쿠키랑 아메리는 내가 케이크로 바꿔 먹었어 ㅋㅋㅋ
헷.. 스승의 날이라고 셀카만 한 장 보내줘도 진심 반가울 텐데, 뭐 이런걸 다..ㅎㅎㅎ
헷.. '신의 한수'랍니다. 꺄르릉~!!
입시 끝나고 어머니랑 아버지께서 함께 학원에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기도 하고, 약간 황송한.. 그런 기분이었는데, 잘 지내니?ㅎㅎ
스승의 날이라고 이렇게 연락해주시니 감사하오. 너도 곧 선생 될 테니, 그 기쁨 같이 누리자꾸나^^
헷.. 코로나 전엔 강의실에 사탕젤리초코 간식 바구니가 있었어용.. 그걸 기억하고 첫 월급으로 후배들 조공하는 이 센스있는 녀석, 고맙다!!
그려.. 입시는 재수했지만, 앞으로의 다른 시험들은 딱 그냥 한방에 붙어브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