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STORY

양성평등교육이수

안녕하세요

대치동 논술언니 조경미쌤입니다^^

 

오랜만에 고등학교로 특강을 다녀왔어요.

이번주에 또 갑니다만, 그 전에 기관에서 부탁받은 게 있어서 인터넷강의를 들었거든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kigepe.or.kr)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www.kigepe.or.kr

 

이 사이트에서 강의를 듣고, 

이수증을 달라.. 뭐 그런 것이었습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kigepe.or.kr)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www.kigepe.or.kr

 

이러닝 센터에서 들을 만한 강의 아무거나 듣고 문제 몇 개 풀면 되는 건데, 

솔직히 좀 귀찮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수강 후 얼마나 유용했는지 등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있었는데

물론 저는 무조건 최고였다, 아주 좋았다, 아주 유용했다,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에 체크를 했습니다.

제작자며 강의하는 사람이며 다들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그래야만 해요.

 

그렇지만, 항상 이런 식으로 행해지는,

공교육 기관이나  공공성을 표방하는 어떤 정책들이,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유치한 수준의 질문과 답변, 설명 내용이 아무리 대중성을 담보해야 한다지만

이건 뭐.. 그렇죠. 

 

투자한 만큼의 사회적 기여와 효과가 있어야 할 텐데요.

 

그나마 좀 덜 유치할 것 같아서 

"DEI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클릭해봤는데요ㅎㅎ

Diversity, Equity, Inclusion 세 가지 가치는 요즘 논술문제의 이슈이기도 해요.  

다양성이 인정되는 포용적 사회에서 형평성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바쁜 와중에도 양성평등교육을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계기로 제가 좀 더 포용적인 인간이 될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적어도 공무원들 하는 일들은 참,, 그렇군, 이번에도 할많하않..을 시전하는 기관을 보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