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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을 바라다.

by 경미쌤😍 2018. 2. 9.


살면서 우리나라에서 두 번의 올림픽을 봅니다.

운이 좋았어요 ㅎㅎ


88년도에는 이런 올림픽기여서 지금보니 조금 촌스럽네요..



그런데 이번 올림픽 개회식은 어휴..말도 못하게 멋있었어요.

성적이야 어떻든, 일단 흥행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 성화봉송은 김연아 선수가 마무리했는데요,

멋졌습니다.

진짜 겨울의 공주같았어요 ㅎㅎ 




실은..제가 타고 다니는 경의중앙선이 이번 평창 올림픽 개최로 인해 ktx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꽤 불편해졌거든요..

서울 나가는데 평소 40~50분이면 되는 거리를, ktx를 먼저 보내기 위해 자꾸 멈춰서 기다려요..ㅠㅠ

그래서 1시간~1시간 10분 이렇게 걸리니까 진짜..솔직히 좀 불편했어요.

전철 문을 닫지 않고 방송으로 "이 열차는 ktx를 먼저 보내기 위하여~~"라고 방송 나오면

객실 내에 있던 사람들이 곳곳에서 욕도 하고, 거친 말도 하고 ㅎㅎ

 그래서 좀 빨리 끝나면 좋겠다..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올림픽도 봤고, 월드컵도 봤고, 또 올림픽을 보는데.. 감사해야겠어요.

생에 이런 경험 또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 들고 입장도 했고요,

드론으로 아주 멋진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은 우리가 이끌 것이다..ㅎㅎ같은 느낌?

근데 찾아보니 인텔 기술이라능..ㅜ


어쨌든, 잘 될 겁니다. 그리고 잘 마치길 바라겠습니다.

겨울이니 선수들 부상 없이, 큰 사고 없이 무사히 17일,

그리고 패럴림픽이 있는 3월까지 무탈하기를.. & 평화롭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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