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693 [미술심리 임상] 2회기_감정상자&감정그리기&웅덩이화 1회기 과제 "감정상자"에 자신의 감정을 즐겁거나 행복하게 하는 주제와 걱정하게 하는 주제를 담아오기 내담자에게 공감하면서, 자꾸 '나와 엄마'의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웠음 역전이가 이루어지기엔 라포 형성이 덜 되었나 싶었다가.. 둘이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내담자와 상담사는 전이와 역전이를 거듭했다. - 어렵지 않은 일을 본인이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웅덩이를 기어 내려왔어요." 라고 반응 그리고 "웅덩이를 기어 올라왔어요."라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일이 본인에게는 매우 어려운 과업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토로. - 내담자는 그래도 스스로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분입니다.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웅덩이를 빠져나왔잖아요^^ 2023. 8. 24. [미술심리 임상] 1회기_HTP&달걀화 - 내담자는 현재 개인적인 거취 문제의 고민, 생각 많아서 상체 중심으로 그림. - 생각>>행동의 상황이라, 걱정도 많고, 가족의 문제가 곧 본인의 문제인 것처럼 여기는 강박 태도가 있음 -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약간은 환상적/비현실적 해결 방안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상황 - 현실의 문제가 전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님에도 어렵게 느끼는 상황을 좀 더 가볍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 - 행복의 기준이 자녀와 일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에 있음을 알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도록 돕기 2023. 8. 24. 오랜만에 구찌 ‘오스테리아’ 다녀옴 메뉴가 바뀌었다 이번 7코스 메뉴는 이랬다 피스타치오 저거 먹는 건데.. 한 개 주워먹었는데 서버가 와서 가져가부렀... 파인 다이닝은 작은 음식이 나와.. 이거도 손가락으로 잡으면 딱 한 줌 짭쪼롬했다 실제 크기는 소주잔보다 조금 큰 이 녀석.. 빵 두 조각 줬는데 다 먹질 못했다.. 좌측 빵먹다 입천장 까질 뻔했지만 맛있다. 와..보라성게 너 진짜 큰 녀석 내가 바다에서 성게를 그렇게 많이 봤는데.. 성게 눈 보고 미안해서 잡질 못했는데!! 성게 반쪽에 차가운 스프같은 음식 맛있었고. 빵인 듯. 짭쪼롬해서 하나만 먹었다.서울 가든 이건 작년과 메뉴가 같았다. 허브 한 줄기도 향이 진하고 나비 조각도 상큼하게 맛있다 스파게티 비주얼은 쫄면ㅋㅋ 파프리카 향이 진한 게 좋았다 오방색이 어쩌고 였는데.. 맛.. 2023. 8. 11. 말벌이 집을 지었다 2층이라 식구들이 잘 내다보지 않는 내 방 창문에!!!! 말벌이 집을 지었습디다.. 뭔일이고-.- 쏘이면 깨꼬닥.. 근데 좀 이쁘게 보이는 것. 열심히 사는 애들이라 이뻐 뵈더라. 2023. 8. 4. 양귀비와 오돌설 지난 6월 오돌이랑 오설이랑 계단을 내려가다 사진을 몇장 남겨보았다 사진을 이어붙이니 이렇게 된다는 걸 오늘 알았고.. 아이폰 좋네ㅋㅋㅋㅋ 내가 보고 싶을 때 마음껏 보려고 저장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가 참 좋다 남들도 봐주면 더 좋기도 하고.. 우리 애들 진짜 이쁘다!! 쫌 봐주라요-! 양귀비랑 오설이 뒤통수랑 오설이 궁뎅이가 너무 이쁘다ㅎㅎ 2023. 8. 2. 어김없는 상사화 상사화가 벌써 피고 진다 차우가 떠난지 한 달이나 지났고 그 사이에 비가 많이 내렸다 차우는 비를 좋아하지 않았다 장모종에 이중모라 털이 젖는 게 싫어서였겠다. 차우가 이제 머무르는 곳이, 비가 내려도 발이 젖지 않고 햇볕 쨍쨍해도 덥지 않아 목줄 없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무한의 공간이기를. 그래서 이 생에 못누린 자유, 거기서는 실컷 누리기를. 2023. 7. 27.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