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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696

사이판 여행기[2022. 4.] 코로나로 동생한테도 못 가본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었다. 맨날 영상 통화만 했는데, 미국은 아직 못 갔지만, 코로나 종식이 거의 다가왔다 싶던 4월. 휴강 기간에 "무격리"로 여행할 수 있는 사이판으로 향했다. ㅋㅋ 가기 전에는 위험하다, 무슨 휴양지냐, 가격 대비 만족도가.. 이러면서 꾸시렁 대던 내가!! 이제 "싸이판~ 싸이파안~ 싸이파아아안..." 하고 노래를 부른다. 내게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섬"은 짱 좋은 곳..이 되었다. 우선, 사이판 내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끼지 않았다. 물론 공항이나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식당에 들어갈 때는 마스크를 꼈지만.. 다른 사람들이 워낙 안 끼고 있어서, 마스크 낀 내가 웃길 지경ㅎㅎ 그리고 비행기는 날짜만 고르고, 시간이나 항공편 등은 우리 선택지가 많지 .. 2022. 6. 8.
바나나 꽃 피고 바나나가 열리고.. 엄지손가락만 하게 열매도 열었다. 날이 따셔서 꽃도 주렁주렁 피는 중이다. 열매도 줄줄이 달리는 중이다 >_< 헷..신기하다잉 2022. 5. 28.
4~5월에 만개하는 튤립 초봄에 울 뽀빠이께서 밭 갈아서 하트 모양으로 작업을 미리 해두셨고, 올리브씨가 튤립 알뿌리를 콕콕 심어둔 덕에 하트 모양으로 꽃이 피었다. 형형색색 아름답다. 2022. 5. 17.
주인이 있으면 유기견이 아니지.. 어떤 사람이 자기 집에 묶여 있는 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유기견 센터에 전화하면 데려가냐.. 전화번호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작년에 한 번, 그리고 올해 한 번. 딱 이쯤이다. 계절이. 개들이 번식하는 철이 있다면 혹시 봄인가?? 어쨌든, "주인이 있으면 유기견이 아니다." 그러므로 유기견 센터에서 온 동네 개들이 낳은 새끼들을 다 "수거"해가진 않는다. "관리를 똑바로 했어야 한다", 시골에 묶여 있는 개라면 "펜스"를 치든 "중성화"를 하든 번식을 막을 노력을 "주인"이 했어야 한다.. 그랬더니 "펜스가 있는데, 무슨 다른 개가 들어왔는지 갑자기 임신을 했더라.."는 말. 와.. 내가 미친다 진짜. 동네 할매 할배들 천지라서 내가 웬만하면 가르치려 들지 말자, 무시하자, 눈 감자. 내가 뭐라 하면.. 2022. 4. 21.
담비는 슈나우저 요즘은 슈나가 그다지 많지 않은 듯. 강아지도 유행이 있다는데 요즘엔 포메랑 시바나 말티푸 같은 종류가 많이 보이는 거 같다.. 그러다 가끔 슈나를 마주치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 담비만큼 이쁜 슈나 없더라~ㅋㅋㅋ 언니 눈에는 슈나중에 담비 니가 최고-! 오늘도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하여간 성질머리는 누가 슈나 아니랄까봐 찌롤이여..! 2022. 4. 21.
차우.봄맞이 미용 우리 차우 겨울 털을 쫙 밀어줬다. 나름 "사자컷" ㅋㅋㅋㅋ 대형견 미용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기도 어렵고 여기서 어떻게 도시로 나가.. 그러니 언니가 해야지.. 대신 언니는 허리랑 다리랑 아야 해..ㅠ.ㅠ 그치만 오늘은 안 물고 잘 견뎌줘서 고마왕♥ & 무선 이발기 짱이당.. >_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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