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STORY698

오늘도 꽃같은 하루! 이제 봄을 알리던 꽃들은 슬슬 초록잎에 자리를 내주고 있고 새로운 꽃들이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자연의 순리처럼 잊혀지면 좋을 것은 겸허하게 보낼 줄 알고 맞이하면 기쁠 것은 감사히 받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2020. 4. 13.
나무가 나무를 낳았다 앞마을 살 때 있던 나무에서 가지 꺾어다가 나무가 나무를 낳게 했다ㅋㅋㅋ 그리고 그 나무들이 꽃을 피운다 이~쁘다~ 2020. 4. 12.
꽃잔디 꽃이 피기 때문에 덜 심심한 꽃잔디 올봄엔 작년보다 더 풍성하게 꽃이 피었다 보글보글 수다떠는 꽃들 같아 오며가며 보면 이쁘다 2020. 4. 11.
쑥 캐는 동행. 시골개 오돌이랑 쑥을 캐러 갔다 해가 점점 하늘 꼭대기로 올라갈 때쯤 쑥 봉다리 지키느라 지겨웠나보다 어쩜 뭘 해도 이렇게 예쁜지 조물주가 만든 생명체 중 최고는 개.. 오돌이는 아마도 애교 넘치는 시고르자브종ㅋㅋㅋㅋ 2020. 4. 10.
호칭의 중요성 옆집에 사는 할머니네로 손녀들이 놀러를 왔나보다. 강아지 산책나갔다가 길에서 마주쳤다.. "아줌마는 강아지 안무서워요???" 라고 해맑게 묻는다.. 현타왔다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지.. 보이는 대로 말했을 터 응..난 강아지보다 흘러가는 시간이 무섭다ㅠㅠㅠ 힝구힝구..또르륵. 2020. 4. 9.
두릅 오..두릅! 덩치가 꽤 큰 녀석이었다 가시가 있어서 조심스럽게 따야 한다..하여 뽀빠이께서 또깍~ 경쾌하게 꺾으심ㅋㅋ 자고로 두릅은 초장맛! 2020. 4. 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