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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랑 플럼코트 냠냠 & 사막의 장미 발아 성공-! 블루베리 수확 끝. 왕.. 진짜, 블루베리는 비싸도 되는 과일이었어. 매번 딸 때마다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아이라고 생각이 든다요. 비온 뒤에 열매 다 떨어질까봐 후딱 가서 다 땄다.. 아니 바구니 달라니까 뽀빠이 저 그릇 하나 주시는거.. 저거 하나 들고 내려갔다가ㅋㅋㅋ 결국 2번 왔다갔다 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으니까-! 으구.. 이뻐.. 포도 송이처럼 주렁주렁 진짜, 색깔 이쁘다. 누군가의 눈에는 블루베리 나무들이 줄줄이 줄 서있는 것으로, 누군가의 눈에는 잡초가 가득한 것으로.. 예를 들면 올리브씨 눈과, 내 눈에 다르게 뵈는 그런 것.ㅋㅋㅋ 사이판에서 사막의 장미를 보고 너무 예뻐서 감동 100만번 했더니 울 올리브씨 어디서 또 씨를 구하셨네. 통실통실하니 싹도 이쁘다.. 10개 좀 넘게 심었..

[내돈내산]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방문기 작년 겨울, 오픈 소식을 듣고 예약이 힘들다는 것도 알았고, 비싸지만 맛은 있다는 얘기도 들었고.. 유명한 셰프가 메뉴 개발했단 얘기도 들었고.. 뭐 여튼 그래서 언젠가 한 번은 가보겠지~~했었는데ㅋㅋ 드디어 다녀옵니다. 꺄르릉~! 한창 고든 램지 버거 10만원도 넘는 게 유명세를 탔고.. 요즘 한국 사회에 돈은 넘쳐다는데 해외 여행을 못가서 비싼 음식이라도 사람들이 기꺼이 사먹는다는 기삿거리 볼 때마다 남의 나라 얘기처럼 여겼더랬지요. 그리고 우리 서방님이 직원들이랑 한 번 댕겨오시더니.. 굳이 나랑 또 간다고.. 뭘 굳이 또 그렇게까지.. >.

심장사상충약/외부기생충약 내 새끼들 약 사먹이려고 돌아다니다 잘 정리된 거 캡쳐했다. 우리 애들 다 떠날 때까지 잘 보고 약 사 멕이자. 약국마다 파는 게 다 달라서, 거참.. 몇 년 전엔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동네 약국에서 비싸게 샀는데, 요즘엔 해외직구가 있어서 좋긴 하다지만, 난 직구는 귀찮.. 그냥 '프론트라인' 발라주면 된다요. 어제는 동네 약국에서 '하트캅'을 샀다. 우리 애들은 '하트가드'를 좋아하는데.. 언니가 다음엔 고깃덩이 사줄게. 올 여름도 뱀, 모기 조심하자!

학부모님께 받은 선물 생일 겸 스승의날 선물을 받았다. 한 학부모님께서 섬세하게 챙겨주셨더랬다. 내가 살면서 받아본 핸드크림 가운데 아마 가장 고급스러운 향이 아닌가 싶은 그런 향이었다.. 어머니가 챙기는 만큼 자식놈이 더 치열하게 준비해서 올해 꼭 sky로 시작하는 대학 중 하나는 갔으면 좋겠다.. 강사로서의 삶에 지칠 때 한번씩 보고 다시 삶의 의욕을 일깨우라고 증거물 남겨본다. 나 이렇게 나름 치열하게 잘 살고 있다!

사이판 여행기[2022. 4.] 코로나로 동생한테도 못 가본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었다. 맨날 영상 통화만 했는데, 미국은 아직 못 갔지만, 코로나 종식이 거의 다가왔다 싶던 4월. 휴강 기간에 "무격리"로 여행할 수 있는 사이판으로 향했다. ㅋㅋ 가기 전에는 위험하다, 무슨 휴양지냐, 가격 대비 만족도가.. 이러면서 꾸시렁 대던 내가!! 이제 "싸이판~ 싸이파안~ 싸이파아아안..." 하고 노래를 부른다. 내게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섬"은 짱 좋은 곳..이 되었다. 우선, 사이판 내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끼지 않았다. 물론 공항이나 비행기 안에서, 그리고 식당에 들어갈 때는 마스크를 꼈지만.. 다른 사람들이 워낙 안 끼고 있어서, 마스크 낀 내가 웃길 지경ㅎㅎ 그리고 비행기는 날짜만 고르고, 시간이나 항공편 등은 우리 선택지가 많지 ..

[조경미 교대 입시] 2022 청주교대 정시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교대 팀장 조경미 강사입니다. 2월에 받아둔 합격 수기 중 깜빡하고 놓친 게 있었더라고요.. 성적이 꽤 좋았음에도 수시 성과가 의외여서, 정시까지 끌고 가야 하는 수험생들이 가끔 있습니다. 바로 요 녀석처럼요. 생기부 관리도 잘 해놨는데, 너무 아깝게 정시까지 마음을 졸였어야 했어서.. 애잔합니다. 그래도 멋진 교사가 될 테니 다행이지요^^ 교대에서는 이과 가산점이 꽤 쏠쏠합니다. 지원시 꼭 참고할 사항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정시로 최초 합을 하여 청주교대에 입학하게 될 KKH이라고 합니다. 원래 저는 이과였고 교사에 대해서는 거의 지식이 전무했었던 사람입니다. 서울대도 그럭저럭 보내는 입시 성적이 좋았던 일반고등학교에서 저는 꽤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흔히들 말하..

바나나 꽃 피고 바나나가 열리고.. 엄지손가락만 하게 열매도 열었다. 날이 따셔서 꽃도 주렁주렁 피는 중이다. 열매도 줄줄이 달리는 중이다 >_< 헷..신기하다잉

4~5월에 만개하는 튤립 초봄에 울 뽀빠이께서 밭 갈아서 하트 모양으로 작업을 미리 해두셨고, 올리브씨가 튤립 알뿌리를 콕콕 심어둔 덕에 하트 모양으로 꽃이 피었다. 형형색색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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