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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ORY698

전쟁기념관 방문 후기 미켈란젤로전 다녀오는 김에 전쟁기념관에도 들렀습니다. '전쟁박물관'이 아니라 '전쟁기념관'이라고 해서 왜 전쟁을 '기념'하는가 싶었는데, 전시물을 모두 관람한 후에도 '기념'의 의미를 아직 완전히 수긍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지요.. 어쨌든 전쟁중인 '휴전국'에 살고 있.. 2016. 11. 4.
2016년 11월 4일 오후 05:08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애를 못 낳나봅니다. 나중에 없는 부모가 자길 낳았다고 내 자식들이 원망할까봐. ..저것도 말이라고. 아오 진짜.. 요즘 자꾸 입이 씁니다. 단거 먹어야겠네.. 2016. 11. 4.
미켈란젤로전시회 다녀왔다 미켈란젤로전 거의 끝날 무렵인데,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서 다녀왔다. 여기가 전쟁기념관 계단에서 바라본 국방부? 음.. 근데 저거 제 역할 하고 있는거지? 왠지 그 앞을 지키는 제복입은 청년들이 애잔하더라는. 미켈란젤로의 초상화 꼬장꼬장하니 그림 잘 그리게 생기셨수.. 유명한 '피.. 2016. 11. 3.
동물병원 후기 서울 떠난 후 몇 년만에 강아지들 데리고 동물병원 다녀온 이야기. 올 여름, 날이 좀 더울 때였는데 동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늦은 후기예요^^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등록되어 있는 병원 '광진동물의료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일단은, 강아지들 양치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게 되었지만,, .. 2016. 11. 3.
슈나우저 셋 우리 집에는 개가 세 마리 있습니다. ‘작은 수염’이라는 뜻의 슈나우저들이요. 전 주인에게 버려졌지만, 우리에게는 식구이며 막내딸이라서 사람인지 개인지 헷갈리는 족보 꼬인 개 '나나', 그리고 나나의 아들 ‘몽’과 ‘아툼’ 3대 지랄견이라는데, 얘네 그렇게 못되지 않았어요. 활.. 2016. 11. 3.
2016년 여름, 우리 집에 피었던 꽃. 사실 이름은 잘 모릅니다. 장미 정도 알아요 ㅎㅎ 이름을 알면 꽃에게 더 다가갈 수는 있겠지만, 이름을 모른다고 해서 꽃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없는 건 아니잖아요~ 올 여름, 유난히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스쳐가기 바빴지만, 틈나면 여유 되는 대로 오래된 내 휴..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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