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697 블루베리가 익어가는구나~ 3~4년쯤 키우던 큰 블루베리나무는 작년 여름에 실컷 따먹고 엄마가 다른 집으로 입양보내서 조금 서운하던 찰나~ 삽목해둔 조그마한 녀석들이 세상에.. 올해부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자연의 부지런함을 닮고 싶다. 그리고 딸기도 익어간다ㅎㅎ 2016. 6. 2. 2016년 2월 26일 오전 12:53 오랜만에 나를 찾은 기분이다. 대보름에 볼 수 없었던 큰 달은, 오늘 불그스름하게 손톱만큼 빠진 크기로 떠 올랐다. 온전히 나를 세우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붉은 달은 알아주기를.. 2016. 2. 26. 2016년 1월 6일 오후 03:07 교대사대 수업 준비로 오랜만에 기출문제를 쭉~훑어보게 됐다. 예전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던 구절들이 순간순간 눈에 드는 걸 보면, 세상을 보는 관점이 또 달라진 게지. 주공이 아들 노공에게 말했다. "군자는 좋은 자리를 그 친척에게 베풀지 않으며, 대신들로 하여금 써 주지 않는다고 .. 2016. 1. 6. 2015년 12월 24일 오전 12:40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다시 보게 됐다. 예전에 보았을 때는 '마이 아파~'와 같은 재미있는 장면만 기억에 남더니.. 이번에는 다른 장면이 기억에 남고, 다른 대사가 들린다. 마을의 촌장 어르신에게 물었다. 고함 한번 치지 않고, 어떻게 이렇게 마을 사람들이 잘 지내게 할 수 있는지.. 2015. 12. 24. 손석희가 말하는 법 인터넷 검색하다가 괜찮다 싶으면 항상 저장해두고 또 보는데, 이거 좀 괜찮은 자료인 것 같음..ㅎㅎ 토론할 때 어떤 태도를 가질 것인지 참고하면 딱 좋은 화법. 게다가 손석희 아저씨 왠지 훈남ㅋ 원본 출처는 요기~! http://cafe.daum.net/ok1221/6yIR/1068313?svc=livestory&q=%BC%D5%BC%AE%C8%F1+%BE%DE%C4%BF%B0%.. 2015. 12. 1. 2015년 12월 1일 오후 09:18 사람들은 가끔 자기 안에 답을 가지고 남에게 묻고는 해. 난 들어줄 수는 있겠지만, 별 도움이 될 수는 없어. 어차피 답은 당신 안에 있으니까. 이거랑 저거 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이 사람이랑 저 사람 중에 누가 더 나을까요.. 내가 뭐라 하든 너, 내 말보다 네 안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일 .. 2015. 12. 1.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