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695 책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인가> 이철환 지음 선물로 받은 책이라 읽어봤음 인간은 질투할 수 있고 배신할 수도 있고 변덕을 부릴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은혜를 잊을 수도 있고 이기적이며 속물근성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니 열린 마음으로 살자 남이 내게 그른 행동을 했다면 나도 남에게 그렇게 느껴지게 행동을 했을 수도 있을 테니까 용서하고 관용하고 이해하자. 그림이 예뻤다. 2023. 4. 18. 코코몽 컵 그래놀라를 샀다 초코맛으로 2봉지 코코몽 플라스틱 컵이 2개 왔다. 주는 줄 몰랐던 사은품이라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좀 귀엽다ㅋㅋㅋㅋ 가볍고 작아서 소듕하니 깨지지 않게 잘 써봐야지 어제오늘은 그냥 소소한 게 너무 좋네.. 2023. 4. 18. 소확행 요즘에도 소확행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다 ^______^ 크록스를 사려고 했다. 근데 사려는 모델마다 왜 다 내 사이즈는 품절인지.. 옛날엔 비쌌는데 요즘엔 3-4만원대도 있어서 충분히 살 수 있는데.. 여름 다가오면서 AI가 고갱님~~ 어서 사~~ 하며 비슷한 상품들을 계속 추천해주더라. 아동용이었지만 내 사이즈가 있어서 게다가 지비츠도 몇개 준대서ㅋㅋ 냉큼 샀다 어차피 물놀이 가서만 신을 거라 비싼 거 아녀도 됑 >_< 택배 아저씨 문자 받고 딱 이 녀석을 데리고 들어왔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8개나 끼우고도 아직 절반이나 남은 장식품의 넉넉함과 조만간 비행기를 탄다는 설렘과 내가 벌어서 이런 걸 샀다는 그런 뿌듯함?!ㅋㅋㅋ 만오천원도 안 되는데 니 덕에 내가 오늘 웃는다 잘 신고 안전하.. 2023. 4. 17. 챗 <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이주현 지음 요즘은 경건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책을 읽는다. 교수님이 추천해준 혹은 누군가가 추천해준 책을 그냥 닥치는대로 읽고 있다. 다행이 부유한 강남구에는 도서관도 많고 책도 많다. 소유를 줄이려 다짐한 이후 책도 사서 보고 버리거나 줘버리고 하는 게 좀 아까웠는데ㅎ 부자 마을이라 웬만한 책은 다 있구먼. 이런 생각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나도 겪은 적이 있었다 내게 조울이라는 정신적 질병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전혀 논리적이지 않고 전혀 타당하지 않은 생각을 꼬리물어 남겨본 적이 없진 않았다. 마음과 관련된 대부분의 책에서 '생각을 바꾸기‘를 조언한다 감정인 마음을 바꾸기보다 차라리 쉬우니까. 최근엔 행동을 바꾸려 노력한다. 물리적인 시공간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에게 보여주는 변화는 몸이고 행동이다. 주변을 밝게 만드.. 2023. 4. 16. 안락사된 소에 대하여 양평에서도 도저히 키울 수 없는 동물이 있다. 소랑 돼지. 우리 동네는 수자원 보호 어쩌고 그린벨트 어쩌고 그래서 동네 환경은 깨끗하다.. (물론 넓은 동네라 양평도 양평 나름.. 양평 깊은 곳에선 소키우는 걸 봤다) 얼마 전에 포인핸드에 송아지가 올라왔다 하.. 하다하다 이제는 소까지 버린다. 이력표도 제거하고 죽어라고 버린 것 얼마나 울었겠어 외롭고 무섭고 그 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신고를 했겠지 부디 누군가가 입양해주길 근데 입양된다고 이 아이가 살 수 있을까 수십년 사는 녀석이 뒷다리가 다 불편한 채로 살 수 있을까 누군가가 먹이고 재우며 살려줄까..나도 할 수 없는 일 남에게 바라지 말자. 근데 너무 아픈 소식이 또. 하얀 국화가 또 하나 늘었다 부디 다시는 태어나지 말거라 그리고 꼭 버린 사람은.. 2023. 4. 14. 앙리 마티스 향수 선물받았음^-^ 윤표쌤 미팅 다녀와서 득템했음!원래 향기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잘은 모르지만 선물이니 마냥 좋음ㅎㅎㅎ개인적으로는 달달한 향기가 더 좋아서.. 이게 내 취향^-^ 그래서 오늘도 좋은 향기 뿜뿜하는 사람이 되겠음을 다짐함-! 2023. 4. 13.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1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