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698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강아지를 산다고.. https://news.v.daum.net/v/20200522140218674 사지 마요.. 쟤네 똥오줌도 못가리고 털도 빠지고.. 생각보다 안 귀여우니까 그냥 지나가면서 남의 개 이쁘다..라고만 생각해줘요. 보험없어서 병원비도 많이 들고 매달 약도 먹여야 하고 사료도 은근 많이 먹고 간식비도 많이 나가요 나는 안먹어도 강아지들은 먹어야 하니까. 아 게다가 얘네 짖으면 엄청 시끄러워요 산책도 꼬박꼬박 나가야 하고.. 아휴 말도 못하게 귀찮아지는데.. 그러니까 사지 마세요.. 제발.. 2020. 5. 22. 아리 세제곱들 아리들이 낳은 아리들은 '아리 제곱'이다 그리고 작년에 '아리 제곱'들 가운데 일부를 우리 뽀빠이 지인에게 분양했는데 제곱이들이 알을 품어 '아리 세제곱'들이 태어났다 많이. ㅋㅋㅋ 그래서 우리 집으로 2마리가 왔다. 귀엽다 >_< 새끼는 언제봐도 뭐든 귀엽다 2020. 5. 21. 새가 부화했다 >_< 꺄아아아아~~~ 작년에 왔던 그 아이가 또 온 건지 아니면 다른 아이인지 모르겠지만 온실쪽 연장 두는 곳에 집을 지었다 저 둥근 등은 원래 강아지들 집에 설치할 예정이었는데 잠시 미뤄짐ㅋㅋ 그리고 드디어 오늘은 삐약이들이 태어나고 있다!! 작년보다는 은폐엄폐 고양이가 감히 넘보지 못할 것 같다 응원한다!! 올해는 꼭 살아내거라!! 2020. 5. 20. 개털 뿜뿜 오돌이랑 오설이랑 털 뿜뿜.. 직모라서 어마어마 하게 빠지는구먼.. 2020. 5. 17. 비가 찬 논 자연은 안다 언제 비를 내려야 할지. 저수지처럼 보이지만 논이다.. 가물었던 논에 하루만에 물이 가득찼다 오돌이 오설이랑 산책한 덕분에 적절한 때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020. 5. 15.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대서 진짜로 나는 양평에 콕 박혀서 강아지 산책을 제외하고는 외출이랄 게 없었다 엄빠랑 강아지들과 대화하는 거 말고는 밭일 중인 동네 어르신들에게 지나가며 인사하는 거 그게 다여서 어느 순간에는 말이 어색해지고 단어가 입에서 맴돌기도 했다. 그러다 서울은, 도시에는 사람들이 평소처럼 외출하고 외식하고 쇼핑한다는 걸 알았을 때 조금은 충격이었고 시골에 사니 소외되나..싶기도 했다 뉴스를 안봐서 현실을 모르기도 했고. 난 콕 박혀 있는 동안 가까운 이들은 짧은 여행도 다녀왔다는 얘길 들었을 때도 조금은 상처를 받았다 내가 미련했나 싶어서. 혹시나 나로 인해 학생들이 문제 생길까 학원이 문제 생길까 대치동이 난리날까 싶어서 조심하며 살기를 몇 달. 이제 곧 마스크를 벗고 강의를 할 수.. 2020. 5. 13.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