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ORY699 초록색 아령을 샀다 ㅋㅋㅋ집에만 있으니 최근에는 너무 심심하여 아령을 샀다. 세상 초록초록초록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록색 아령이 초록색이라니 고민없이 질렀다ㅋㅋ 이건 사야 해..사야 해... 아령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다가 마른 잔디에 놓고 보니 왠지 그 장면이 예뻐 찍어보았다. 잔디에도 초록빛 새.. 2020. 3. 20. 차우 미용..언니가 미아냉T.T 우리 차우 미용했다.. 이번 컨셉은 <언니가 미안해>이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친해져서 거의 안 싸우고 미용했다>_< 내년엔 더 예쁘게 밀어줄게.. 2020. 3. 17. 개구리알이랑 올챙이 일주일 전 논에서 개구리 알을 발견하고 옛날 생각이 났다. 어릴 적 논에서 개구리인지 도롱뇽인지 알을 한 무더기 주웠다 다라이에 넣어두고 날 풀리면 올챙이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너무 많아서.. 다라이에 그 까만 점들을 잊을 수가 없지.. 순수한 마음에 논에서 발견했으니 다.. 2020. 3. 17. 봄을 알리는 꽃 돌설이랑 뒷산으로 산책을 갔다가 꺾어진 가지에 꽃봉오리가 좀 있어서 주워다 물에 담갔더니 꽃이 피었네 저도 생명이라고 할 일 다하고 지겠지 창문 앞에서는 역광이라 꽃색이 온전치 않더니 계단에 올려뽀니 색감이 참 예쁘게 나온다 꽃나무 가지에 찾아온 봄처럼 서둘러 봄.. 2020. 3. 15. 아툼을 보내고 3년째 시간은 참 잘도 흐른다. 3년 전 오늘 새벽 아툼이 안녕을 고했고 그 전날 병원에 찾아가서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울다가 간신히 잠에 들었을 때였다. 꿈을 꿨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몽롱하게 너를 잠깐 본 것도 같은 짧은 잠을 자다 깬 순간이었다. 아툼을 보내고 3년, 이제.. 2020. 3. 4. 코로나. 강제 휴식. 벌써 2주째. 코로나로 쉰지 1주가 지났다 일하지 않으면 무기력하고 심심해하는 내게 강제휴식은 너무 큰 고통이다. 금방 지나가겠지 싶었던 지난주에는 혹시 모르니 강아지들 사료랑 간식부터 넉넉하게 주문했다. 내밥보다 먼저 챙겨서 엄마가 서운해했지만 어쩌겠어.. 개들에게는 코로나가 어쩌고.. 2020. 3. 2.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117 다음 728x90